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욕망의 항아리 (문단 편집) ===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 [[파일:強欲な壺(DR0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욕망의 항아리, 일어판명칭=強欲(ごうよく)な壺(つぼ), 영어판명칭=Pot of Greed, 효과1=①: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파일:유희왕 마듀 메이트 욕망의 항아리.jpg|width=100%]] >'''[[덱|다양한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신비한 항아리.''' >'''손을 대면 안 된다고 할수록, 손에 넣고 싶어진다.''' >---- >[[유희왕 마스터 듀얼]] 메이트 텍스트 덱에서 2장을 드로우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일본판 [[볼륨(유희왕)|Vol.3]]에서 처음 등장한 상당히 오래된 카드로, OCG에서 드로우 카드의 대명사 격인 존재다. 이후 등장한 드로우 효과를 가진 마법 / 함정 카드의 대다수는 이 카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번개(유희왕)|번개]], [[죽은 자의 소생]], [[마음의 변화]]와 함께, '짧은 텍스트의 카드가 강력하다'는 불문율을 몸소 보여준 초기 카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희왕 OCG를 하는 플레이어들은 물론 유희왕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유희왕의 얼굴마담 중 하나다. 다만 GX 중반부 이후로는 욕망의 항아리가 애니메이션에 나온 적이 없고, OCG에서는 금지라서 볼 일이 없기 때문에 간혹 모르는 이들도 있긴 하다. 효과는 심플하게 덱에서 2장 드로우하는 효과. 1장 써서 2장 드로우하므로 이 카드를 뽑으면 패를 1장 늘려 주는 셈이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라 금지를 먹었지만 말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1장의 카드를 사용해서 1장을 더 뽑는 게 그렇게 문제인가, 싶지만 이는 상대방의 패 역시 말리는 패가 있음을 간과하는 생각이다. 우선 유희왕 카드 중에 이렇게 [[어드밴티지]]가 1인 카드가 현역인 경우는 별로 없다. 어차피 덱에서 무슨 카드를 뽑을지 모르므로 이 카드는 진정 단순히 어드를 주는 카드이다. 번개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 그나마 이런 카드들은 필드의 카드를 제거하는 식이라 막아낼 방법도 어느 정도 있고, 효율도 필드 위 상황에 따라 다르기라도 하다. 그리고 이 카드의 또 하나의 효과는 덱의 카드 수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드로우 카드가 패 어드밴티지보단 주로 덱 압축을 목적으로 하는데, [[갑부 고블린]]을 예로 들면 패에 들어오자마자 써서 다른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으므로 어드밴티지 없이 실질적으로 덱을 1장 줄여주는 효과이다.] 만약 이 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면 어떤 덱에든 그냥 욕망의 항아리를 추가하면 더 강한 덱이 된다. 이 카드는 뽑히면 그냥 사용해서 다음 카드를 뽑고 추가로 카드를 한 장 더 뽑으니까, 덱에 추가하면 다른 카드가 뽑힐 확률을 오히려 높여주기 때문. 거기다가 대부분의 덱이 원하는 카드를 빨리 손에 넣기 위해 40장 딱 맞춰서 짜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카드가 장수를 채워준 만큼 다른 카드를 뺄 수 있게 되는 것도 굉장한 이득이다. 또한 패 어드까지 주므로 무제한, 즉 금지가 완전히 풀린다면 진정 3장씩 꽉꽉 채워넣어야 하는 필수 카드인 건 물론이고 준제한, 제한이었어도 최대한 넣어야 하는 필수 카드(사실상 듀얼 카드계의 감초였다.).[* 실제로 금지가 생기기 전에는 '''욕망의 항아리가 없는 덱은 덱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로 안 넣는 사람이 없었다.] 초창기부터 존재한 데다, 입수도 제법 쉬웠던 덕분에 한때 웬만한 덱의 투입률이 거의 100%를 자랑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극히 예외적으로 채용하지 않는 경우는 [[이차원의 경계선]]을 채용한 덱 정도였다. 사실 유희왕 역사상 처음으로 금지당한 카드인 금지 4대 천왕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의외로 제한으로 꽤 오래 버티다가 [[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06년 3월 |2006년 3월 1일]]에 금지 카드가 됐다.[* [[볼륨(유희왕) | 1999년 5월 27일]]에 출시하고 [[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00년 4월 |2000년 4월]]에 제한된 후로 7년만에 금지로 가게 되었다.] 이 카드보다 훨씬 이전에 금지를 당한 4대 천왕에는 [[번개(유희왕)|번개]], [[해피의 깃털]], [[왕궁의 칙명]], 그리고 [[야타 까마귀]]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전부 상대방에게 영향을 크게 줬던 카드였다. 초기에는 지금처럼 전개가 쉬웠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플레이의 윤활유와 같았던 이 카드는 금제를 먹일 이유가 별로 없었기 때문.][* [[2006년]] [[10월]]에 [[데스티니 드로우(일반 마법)|데스티니 드로우]]가 발매했다는 점에서 이후 나올 드로우 계열 카드를 위한 금지로 보았다.] 이 중 번개는 14/10/01 TCG에서 제한이 되었다가 22/04/01에는 OCG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온 후 22/07/01에 아예 무제한으로 내려왔고, 해피의 깃털은 15/01/01 OCG에서 태풍과 자리 교환을 하며 제한으로 풀렸다. 그리고 왕궁의 칙명이 17/01/01 에라타를 먹고 풀렸다...가 '''에라타 버전마저''' 2022년 1월자로 TCG에서 금지, 2022년 4월자로 OCG에서 금지가 되었다. 그리고 2022년 10월자로 '''야타 까마귀까지 제한 카드로 풀렸다.''' OCG에서도 그 능력은 고스란히 발휘할 수 있었지만 코스트 없이 드로우하는 효과라는 점에서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다른 TCG에서 드로우 효과에 이런 무거운 처우를 받은 사례가 많지 않다. 유희왕 OCG는 카드 1장이 너무 센 데다 유별나게 드로우가 어렵기 때문에 드로우가 아주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초사기 카드들의 뒤를 이어 금지 카드 목록에 올라와 버려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에 난데없이 결투왕의 기억 - 배틀시티편에 들어있는 덱에서 복각되었다. 이 욕망의 항아리 이후로 웬만한 드로우 가속 계열 효과는 2장까지로 제한되었으며[* [[끝의 시작]] 등 어려운 조건을 만족하면 3장까지도 가능하다. 별 조건도 없이 3장을 드로우하는 [[천사의 자비]] 같은 카드도 있지만, 다시 2장을 버려야 하며 그마저도 너무 사기라서 금지를 받았다.], 디메리트나 코스트 조건을 달고 나오게 되었다. 어느 의미에서 유희왕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막아낸 일등 공신 중 하나. 이 카드 이외의 현역 드로우 가속 계열 카드는 대부분 1장만 뽑을 수 있다. [[갑부 고블린]]의 경우 1장만 뽑는데도 상대에게 LP 1000을 주어야 하며, [[야타 까마귀의 유해]]나 [[욕망의 단지]] 같은 카드는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드로우하는 데 약간의 딜레이가 생긴다. 1장 뽑는데도 이렇게 대가가 따르는 것을 보면 2장을 노 코스트로 뽑는 이 카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카드와 정반대의 효과를 가진 카드로 [[겸허한 항아리]]가 있다. 초기 텍스트는 다음과 같았다.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뽑는다. '''뽑은 후에 "욕망의 항아리"를 파괴한다.'''|| 일명 '항아리 파괴 효과'. 그래서 그런지 [[유희왕 GX]]에서는 수도 없이 발동되는 장면 중에 효과 처리가 끝난 항아리가 파괴되는 연출이 종종 등장했다. 원작 코믹스에도 해당 텍스트로 쓰여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와 관련된 설정으로 '마스터 가이드 2'의 설명에 따르면 항아리에 들어간 손을 뺀 직후에 폭발하는 구조라는 모양이다. 또한 이 항아리는 사실은 생물이며, 다른 카드의 일러스트에서도 카메오 출현한 이 카드가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다 이 카드가 성장하면 우락부락한 팔다리와 몸통이 생겨, 이 항아리를 머리로 삼아 앞서 서술한 항아리 마인이 된다고 한다. [[욕망의 고블린]] 관련 일러스트를 보면 고가의 물품으로도 취급되는 듯하다. 여담으로 이 카드의 영문판 효과 텍스트(Draw 2 cards.)는 단 3단어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마침표를 제외하고 모두 왼손만으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12기 텍스트 개정에서 드로우 효과에 '덱에서' 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니 만약 재록된다면 일본과 한국에서도 3단어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